지행당

어진 발자취를 잇는 집

지행당

대문 위 현판의 세 글자를 올려다보세요. 지행당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이 이름은 나라에서 내려 준 것입니다.

이 집은 조선 후기 강서린이라는 분을 기리려고 세웠습니다. 그는 학문과 도덕, 그리고 효행으로 이름이 높았습니다. 그의 행적을 본받고 기리자는 뜻이 이 집에 담겨 있습니다.

전라 감사 이수항이 나라에 건의를 올렸습니다. 그에 따라 나라에서 지행당이라는 이름을 내려 주었습니다. 짓는 비용도 나라에서 대 주었다고 합니다.

효행은 집안 대대로 이어졌습니다. 강서린의 아버지 강해우도 학덕이 높고 효성이 지극했습니다. 그래서 전주 효자동 황강서원에 그의 위패를 모셨습니다.

지행이라는 이름에는 조상의 어진 발자취를 길이 이어가라는 뜻이 있습니다. 비문은 높은 벼슬을 지낸 이기경이 지었습니다. 현판은 당대의 명필 이익회가 썼습니다.

현판의 글씨를 천천히 살펴보세요. 이름난 명필이 남긴 획 하나하나에 이 집을 세운 뜻이 담겨 있습니다.

방문 팁

  • · 건물 안은 함부로 들어가지 말고 바깥에서 둘러보세요.
  • · 효자동의 황강서원도 이 집안과 관련이 있는 곳입니다.
주소
전북 전주시 덕진구 초당길 60-23 (호성동1가)
지정
시도기념물
© OpenStreetMap contributors

기본 정보 출처: 국가유산청. 도슨트 원고는 펜션라이프가 출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검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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