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판에 새긴 글자를 다시 찍다
전주목판서화체험관
나무판에 먹을 바르고 종이를 덮어 문지르면 글자가 나타납니다. 옛사람들은 이렇게 책을 찍었습니다. 이곳은 그 목판 인쇄의 맥을 이어 가는 전주목판서화체험관입니다.
목판 인쇄는 나무판에 글자나 그림을 새겨 찍어 내는 방법입니다. 이곳은 한국 목판 인쇄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려고 문을 열었습니다. 옛 목판을 되살리는 복원과 전시, 체험 교육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옛 인쇄 방식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직접 익혀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전주한옥마을 안에 있어 골목을 걷다 들르기도 좋습니다.
복원한 것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것이 용비어천가입니다. 용비어천가는 한글로 된 첫 문화유산으로 꼽힙니다. 이곳에서는 그 목판과 찍어 낸 책을 다시 만들었습니다. 초조대장경을 두루마리 형태로 되살리는 일도 했습니다. 또 한글 고전소설인 완판본도 목판으로 되살려 책으로 펴내고 있습니다.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목판화를 찍은 한지에 색을 칠해 벽걸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먹으로 찍은 목판화에 색을 입혀 엽서와 봉투를 만드는 체험도 있습니다. 옛 방식으로 책을 엮어 보거나, 기와 끝 무늬인 와당 문양으로 연필꽂이를 꾸밀 수도 있습니다.
전시된 목판 앞에서 글자가 어떤 방향으로 새겨져 있는지 살펴보세요. 거꾸로 새긴 글자가 종이 위에서 바로 서는 원리를 알 수 있습니다.
방문 팁
- · 전시된 목판은 손으로 만지지 말고 눈으로만 보세요.
- · 체험 종류는 바뀔 수 있으니 현장 안내를 확인하세요.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천동로 46 (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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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출처: 한국관광공사. 도슨트 원고는 펜션라이프가 출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검수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