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역사 여행1900년
불탄 본관이 남긴 현관 하나
신흥고등학교 강당과 본관 포치
학교 안에 홀로 서 있는 현관 하나가 보이시나요? 건물은 사라지고 입구만 남았습니다. 이곳은 전주 신흥고등학교의 강당과 본관 포치입니다.
신흥고등학교는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 레이놀즈 목사가 1900년대에 세운 근대 교육 시설입니다. 호남과 제주도 지역의 기독교 선교에 크게 이바지했습니다.
강당은 리차드슨 여사의 기증으로 1936년에 지었습니다. 강당과 체육관을 겸하는 건물입니다. 직사각형 평면에 벽돌로 쌓은 2층 건물이고, 지붕은 박공지붕입니다. 책을 엎어 놓은 듯한 삼각 지붕을 말합니다. 그 삼각형 벽면에 아치 모양 출입구 3개가 나란히 나 있습니다.
본관은 1928년에 3층 벽돌 건물로 지었습니다. 그러나 1982년 화재로 불타 없어졌습니다. 지금은 가운데 정면의 포치만 남았습니다. 포치는 건물 입구에 지붕을 덮어 내민 현관 부분입니다.
강당 정면의 세 아치와 남은 포치를 차례로 살펴보세요. 이 지역 선교의 역사를 간직한 두 건축물입니다.
방문 팁
- · 학교 안이니 수업에 방해되지 않게 조용히, 허락된 곳에서만 둘러보세요.
- · 벽돌 벽면에 기대거나 낙서하지 마세요.
-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399 (중화산동1가)
- 지정
- 국가등록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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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출처: 국가유산청. 도슨트 원고는 펜션라이프가 출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검수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