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역사 여행조선
스님 모습을 닮은 산의 절
승암사
멀리서 이 산을 바라보신 적 있나요? 산과 바위가 꼭 스님의 모습을 닮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름이 승암산입니다. 그 산자락에 승암사가 있습니다.
승암사는 한국불교태고종에 속한 절입니다. 승암산은 가까이보다 멀리서 바라보아야 그 모습이 드러납니다. 불교에서는 불성을 지닌 사람이라면 어느 산에서나 부처님 모습을 본다고 합니다. 멀리서 보면 승암산은 영락없는 스님의 형상입니다.
승암사는 승암산의 정기를 고스란히 받은 절이라고 합니다. 이 절에는 여러 고승이 머물렀습니다. 그래서 스님들의 법력이 강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법력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온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는 진묵스님이 이곳에 머물렀다고 합니다. 전북 지방에서 가장 이름난 고승입니다. 스님은 진묵굴에 머물며 약수를 마시고 수도했다고 전해집니다.
조선 후기에는 용담 조관 스님이 절을 다시 일으켰습니다. 근대에는 만응 스님이 다시 고쳐 지었습니다. 만응 스님은 해안 봉수스님과 함께 한벽선원과 승암강원을 열었습니다. 이 지역의 불교를 키우는 데 힘썼습니다.
절은 시내에서 가깝습니다. 길에서도 훤히 보이는 곳에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절입니다.
절을 나서실 때 조금 멀리 가서 승암산을 돌아보세요. 산과 바위에서 스님의 모습을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방문 팁
- · 수행 공간이니 법당과 굴 주변에서는 조용히 해 주세요.
- · 승암산의 스님 형상은 가까이보다 멀리서 바라봐야 잘 보입니다.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바람쐬는길 47-13 (교동)
© OpenStreetMap contributors
기본 정보 출처: 한국관광공사. 도슨트 원고는 펜션라이프가 출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검수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