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길목에 모인 돌들

소금강 돌박물관

계곡으로 오르는 길에 잠시 발걸음을 멈추셨습니다. 이곳은 돌을 모아 둔 박물관, 소금강 돌박물관입니다. 소금강 계곡은 강릉을 대표하는 명소 가운데 하나입니다.

먼저 소금강 계곡 이야기부터 해 볼까요. 이 계곡은 냇물이 오랫동안 바위를 깎아 만든 곳입니다. 단단한 규암층이 깎여 수직 절벽과 좁은 골짜기가 생겼습니다. 산비탈에는 부서져 쌓인 돌무더기가 넓게 쌓여 있습니다. 그래서 지질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지형이 독특합니다.

이런 계곡 근처에는 생김새가 독특한 돌도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강릉시 연곡면의 이 박물관은 그런 돌들을 모아 보여 줍니다. 내부는 2층 규모입니다. 그 안에 5만여 점의 희귀한 돌과 광물이 놓여 있습니다. 동양에서 가장 큰 돌 박물관이라 불린다고 소개됩니다. 약 300여 평의 공간입니다. 세계적으로도 소장 규모가 대단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박물관은 소금강 입구 삼거리 근처에 있습니다. 계곡으로 오르는 길에도, 계곡을 내려와 돌아가는 길에도 들르기 편합니다.

소금강산 일대에는 둘러볼 곳이 많습니다. 청심대 폭포와 구룡폭포, 삼선암, 노인봉 같은 곳이 이어집니다. 천마봉과 천도대, 비룡대, 이련폭포, 광폭포도 이 산자락에 있습니다.

진열장 앞에서 돌 하나를 골라 그 결을 들여다보세요. 방금 지나온 계곡의 바위와 닮은 무늬를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방문 팁

  • · 전시된 돌과 광물은 손으로 만지지 말고 눈으로만 보세요.
  • · 소금강 계곡 산행과 함께 들르면 좋습니다.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연곡면 진고개로 1698
© OpenStreetMap contributors

기본 정보 출처: 한국관광공사. 도슨트 원고는 펜션라이프가 출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검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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