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련당

과거 급제자들의 모임집

계련당

단정한 기와집 한 채가 서 있습니다. 옛날 이 고장에서 과거에 급제한 사람들이 모이던 집입니다. 계련당입니다.

계련당은 강릉 출신 과거 급제자들이 함께 모여 의논하던 곳입니다. 고장의 발전과 좋은 풍속을 지키는 일을 함께 이야기했습니다. 조선 초에 처음 지어졌습니다. 그러나 낡고 상해서 순조 10년, 1810년에 다시 지었습니다.

생원과 진사에 합격한 사람, 대과에 합격한 사람들이 이곳에 모였습니다. 서로 우정을 두텁게 하고, 주민을 가르치고 풍속을 바로잡는 데 힘썼습니다. 정치에 대한 건의와 자문도 했습니다. 고을의 원로원 같은 구실을 한 셈입니다.

1894년 과거제도가 없어지자 이 모임도 함께 사라졌습니다. 그 뒤 후손들이 모선계를 만들어 지금까지 관리해 오고 있습니다.

건물은 앞면 3칸, 옆면 3칸입니다. 지붕은 옆에서 보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입니다. 앞쪽에는 툇마루가 있습니다. 왼편은 온돌방, 오른편은 대청마루입니다.

툇마루 앞에 서서 왼쪽 방과 오른쪽 대청을 번갈아 보세요. 급제자들이 마주 앉아 고을 일을 의논하던 자리가 그려집니다.

방문 팁

  • · 건물 안에는 들어가지 말고 바깥에서 둘러보세요.
  • · 옆으로 돌아가면 팔작지붕의 여덟 팔자 모양이 잘 보입니다.
주소
강원 강릉시 율곡로 2920-12 (교동)
지정
시도유형문화유산
© OpenStreetMap contributors

기본 정보 출처: 국가유산청. 도슨트 원고는 펜션라이프가 출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검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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