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량동 일본식 가옥

철도 공사 업자가 지은 일식 주택

초량동 일본식 가옥

나무로 지은 일본식 집이 눈앞에 있습니다. 이곳은 부산 초량동의 일본식 가옥입니다.

집을 처음 지은 사람은 다나카라는 일본인입니다. 그는 토목업에 종사했습니다. 1876년 오카야마현에서 태어났습니다. 경부선 철도를 새로 놓는 공사를 하러 한반도로 건너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14년에는 다나카구미라는 회사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부산진 매축과 동해 남부선 공사 등에 참여했습니다. 매축은 바다를 메워 땅을 만드는 일입니다.

1925년 4월 16일, 그는 지금 가운데에 있는 집을 지었습니다. 1층짜리 목조 일식주택으로, 집 안쪽으로 복도가 난 구조입니다. 1931년 6월에는 2층 목조 일식주택을 처음 늘려 지었습니다.

1971년 12월에는 주인이 바뀌었습니다. 황성래 전 일맥재단 이사장이 이 집을 샀습니다.

고친 기록은 따로 남아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목조주택의 상량문에서 1931년의 증축을 알 수 있습니다. 상량문은 집을 지을 때 마룻대에 적어 두는 글입니다. 구조가 서로 달라, 광복 이후 동쪽에 2층 주택을 한 번 더 덧붙였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집 바깥에서 세 부분의 건물을 차례로 살펴보세요. 가운데 1층 목조집과 2층 목조집, 그리고 나중에 덧붙인 건물의 재료가 어떻게 다른지 견주어 보시길 권합니다.

방문 팁

  • · 오래된 목조 건물이니 벽과 창틀에 기대거나 손대지 마세요.
  • · 가운데 1층 목조주택과 늘려 지은 부분의 재료 차이를 견주어 보세요.
주소
부산 동구 고관로13번나길 22 (초량동)
지정
국가등록문화유산
© OpenStreetMap contributors

기본 정보 출처: 국가유산청. 도슨트 원고는 펜션라이프가 출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검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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