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암(부산)

백양산 자락의 작은 법화종 절

약수암(부산)

산자락 비탈에 기와지붕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이곳은 부산 사상구 백양산 자락의 약수암입니다. 대한불교법화종에 속한 절입니다.

약수암은 1890년경 처음 세워졌다고 전합니다. 승려 경파가 세 보살과 함께 절을 열었다고 합니다. 조청정화, 박보리화, 서본성월이라는 이름이 전해집니다. 1950년대부터는 청명 스님이 이곳에 머물렀습니다. 55년 동안 불사를 이루며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절은 대웅전과 약사전, 삼성각, 종각, 그리고 스님들이 지내는 요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웅전은 1950년대 초에 지었습니다. 앞면 3칸, 옆면 2칸 크기입니다. 지붕은 옆에서 보면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입니다. 기둥 위에만 받침 장식을 올리는 주심포 방식으로 지었습니다.

삼성각도 대웅전과 같은 무렵에 지었습니다. 앞면 3칸, 옆면 1칸의 팔작지붕 건물입니다. 바깥벽에는 따로 그림을 그리지 않았습니다. 그 곁의 종각에는 절의 종이 걸려 있습니다.

약사전은 모양이 남다릅니다. 1999년에 시멘트로 지은 팔각형 건물입니다. 바깥에는 단청을 입혔습니다. 여덟 면의 벽에는 산수와 꽃, 새를 담은 벽화가 있습니다.

약사전 둘레를 천천히 한 바퀴 돌아보세요. 여덟 면의 그림을 하나씩 살펴보시길 권합니다.

방문 팁

  • · 절은 수행 공간이니 경내에서는 조용히 걸어 주세요.
  • · 대웅전과 삼성각의 팔작지붕, 팔각형 약사전의 모양을 견주어 보세요.
주소
부산광역시 사상구 백양대로804번길 42-57 약수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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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출처: 한국관광공사. 도슨트 원고는 펜션라이프가 출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검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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