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사(부산)

부산 대중 불교가 자라난 절

소림사(부산)

향 내음이 은은하게 번지는 마당에 서 계십니다. 이곳은 대한조계종에 속한 부산의 소림사입니다. 1913년, 승려 송영이 처음 세운 절입니다.

해방 직후인 1945년, 절은 새 주인을 맞았습니다. 비구니 정금광이 절을 넘겨받은 것입니다. 비구니는 여성 스님을 말합니다. 1948년에는 불단을 순 한국식으로 고쳤습니다. 그 뒤로 절을 지키며 불교를 알리는 일에 힘을 쏟았습니다.

소림사는 부산 대중 불교의 산실로 꼽힙니다. 출가하지 않고 집에서 수행하는 신도를 재가 불자라고 합니다. 부산 지역 재가 불자를 이끈 사람들이 이곳에서 많이 자랐습니다. 산림 법회도 60여 년 동안 이어 오고 있습니다.

절의 중심 건물은 무량수전과 대웅전입니다. 무량수전에는 아미타불상을 본존으로 모셨습니다. 본존은 법당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부처를 말합니다. 그 좌우에는 관음보살상과 지장보살상이 있습니다. 안쪽에는 신중단과 칠성단, 독성단, 산신단도 차려져 있습니다.

대웅전에는 석가모니 불상이 계십니다. 관세음보살상과 대세지보살상이 곁을 지킵니다. 지장보살상과 홍법대사상, 부동명왕상도 함께 모셔져 있습니다.

두 전각에 차례로 들어가 보세요. 무량수전의 아미타불과 대웅전의 석가모니불, 두 본존불의 모습을 견주어 보시길 권합니다.

방문 팁

  • · 법당 안에서는 조용히 하고, 예불 중일 때는 뒤쪽에서 지켜보세요.
  • · 무량수전과 대웅전을 함께 둘러보며 모신 불상을 비교해 보세요.
주소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상로65번길 7 (초량동)
© OpenStreetMap contributors

기본 정보 출처: 한국관광공사. 도슨트 원고는 펜션라이프가 출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검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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