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앉았다 솟은 섬의 바닷가 마을
대항 어촌체험 휴양마을
파도 소리 너머로 바위 해안이 길게 펼쳐집니다. 이 섬에는 바다에 가라앉았다가 다시 솟아올랐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여기는 가덕도의 대항마을입니다. 가덕도는 부산에서 가장 큰 섬입니다. 보개산이 바다 가운데 잠겼다가 다시 솟아 섬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섬 안에는 관측산과 국수봉, 남산 같은 산이 있습니다. 가장 높은 봉우리는 연대산입니다.
관측산에는 일제강점기에 해군 관측소가 있었다고 합니다. 바다를 내려다보기 좋은 자리였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국수봉은 기이한 바위들로 된 봉우리입니다.
섬에는 아주 오래된 흔적도 남아 있습니다. 대항조개무지와 외양포조개무지입니다. 조개무지는 옛사람들이 먹고 버린 조개껍데기가 쌓인 곳입니다. 그래서 옛사람들의 밥상을 엿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대항조개무지에서는 신석기시대 토기 조각이 나왔습니다. 애구바구섬에는 저절로 자란 동백나무 무리가 있어 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섬의 해안은 볼거리가 많습니다. 대항 새바지의 넓은 자갈밭과 용두암이 있습니다. 그 너머로 동백숲과 아동섬, 동두말이 펼쳐집니다. 가덕도 등대 주위에는 깎아지른 듯한 바위가 서 있습니다. 외양포 해수욕장, 두문의 길게 뻗은 솔섬, 천수말 코바위도 있습니다.
이 마을에는 숭어들이라는 민속이 전해집니다. 마을에서는 통발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지금 서 계신 곳에서 자갈밭과 바위 해안을 천천히 눈으로 따라가 보세요. 섬이 바다에서 솟았다는 전설이 왜 생겼는지 짐작이 갈 겁니다.
방문 팁
- · 갯바위와 자갈밭은 미끄러우니 미끄럼에 강한 신발을 신으세요.
- · 조개무지 같은 유적지에서는 땅을 파거나 조개껍데기를 가져가지 마세요.
- 주소
-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해안로1207번길 9-2
기본 정보 출처: 한국관광공사. 도슨트 원고는 펜션라이프가 출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검수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