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역사 여행근대
개항기 별원에서 시작된 절
대각사(부산)
빌딩 사이에 절이 하나 숨어 있습니다.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이 절이 대각사입니다.
이 절의 시작은 개항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처음에는 일본 정토 진종의 동본원사 부산별원이었습니다. 일본 불교가 조선에서 포교를 시작한 첫 사례로 꼽힙니다. 당시 부산에서 신도가 가장 많던 일본인 사찰이었습니다.
해방 뒤 이 별원은 한국 정부 소유가 되었습니다. 정부가 이 재산을 처분할 때 땅과 건물이 경매에 나왔습니다. 그 뒤 경남 불교종무원으로 쓰이다가, 창건주가 새로 한국 사찰을 세웠습니다. 그것이 지금의 대각사입니다.
그 이전부터 내려온 유물은 범종과 석등뿐입니다. 대웅전과 진신사리탑은 나중에 지어졌습니다.
지금의 대웅전은 철근 콘크리트로 지었습니다. 가운데 기둥 없이 넓은 공간을 만든 특별한 방식입니다. 약 1천여 명이 들어갈 수 있는 큰 건물입니다.
마당에서 범종과 석등을 찾아보세요. 이 절이 거쳐 온 시간을 가장 오래 지켜본 것이 바로 그 둘입니다.
방문 팁
- · 법당 안에서는 예불 중인 분들을 위해 조용히 해 주세요.
- · 범종과 석등은 이 절의 옛 유물이니 손대지 말고 보세요.
- 주소
-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중앙로 19 (신창동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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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출처: 한국관광공사. 도슨트 원고는 펜션라이프가 출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검수했습니다.



